제로금리시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에서 현행 제로 금리를 2023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역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행 0.5%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당분간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은행 예·적금 금리가 10~20%였다. 이 당시만 해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예·적금만으로도 돈을 불릴 수 있는 시대였다. 하지만 그 이후 금리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현재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0.5%까지 떨어졌고 예·적금 이자도 세후 1%를 넘는 상품을 찾기 힘들다. 또 과거와 달리 복리 이자를 지급하는 예·적금 상품도 드물다.
보통 연초에는 은행 예·적금 가입 비율이 높아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저금리로 인하여 오히려 예·적금 이탈률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더는 은행으로는 자산을 불릴 수 없다는 생각에 적금 이탈률이 심해졌고 이러한 돈들은 모두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 당분간은 제로금리 유지
- 과거와 달리 복리 이자를 지급하는 예적금도 거의 없다
- 연초 예적금 가입 비율 사상 최저, 이탈률 사상 최고
- 모두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자녀주식재테크 시대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추석, 설날 연휴에 받은 세뱃돈과 용돈은 부모님의 관리하에 적금을 들거나 예금을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금리가 높지 않더라도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과 높지 않은 이자라도 쌓이면 커질 수 있다는 생각에 대부분 부모님은 자식의 세뱃돈이나 용돈을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여 보관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초저금리시대에 들어서는 자녀주식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은행 예·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아닌 자녀 주식계좌를 만들어 부모가 대신 투자해주는 새로운 트랜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재테크의 용도뿐만 아니라 증여세를 절세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세금 절세의 효과도 있는 만큼 똑똑한 부모들은 벌써부터 움직이고 있다.
-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자녀의 용돈과 세뱃돈은 예적금 상품 가입이 유행
- 초저금리시대인 현재 자녀주식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 단순히 주식투자를 떠나 증여세 절세의 효과도 있어 똑똑한 부모들은 벌써부터 움직이고 있다.
제로금시대 자녀주식재테크는 ETF가 적격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이 주식 시장에 40%를 차지하는 주식이 있다. 바로 삼성 그룹의 주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30년을 되돌아봤을 때 우리나라 KOSPI 시장이 커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만약 꾸준히 적금식으로 넣었다면 지금 최소 5배 이상의 수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제로금리시대에 예적금의 대안으로 주식 투자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자녀주식재테크의 경우 최소한 10년에서 20년은 꾸준히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업이 좋다. 삼성전자는 말할 것도 없지만 다른 대형 우량주의 경우 1주 가격이 비싼 만큼 쉽지는 않다. 이럴 때는 ETF를 활용한다면 큰 빛을 볼 수 있다. 특히 KODEX 200, TIGER 200과 같은 ETF는 우리나라 코스피 200 지수와 연동하기 때문에 적격이지만 수익자체면에서는 높지 않다.
따라서 국내 10대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ETF가 있는데, 자녀주식재테크로는 최적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량기업 top 10에는 우리가 잘 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부터 네이버, 카카오 등 웬만한 굵직한 기업은 다 포함되어 있다. 아래는 소개하고자 하는 TIGER TOP 10 ETF의 구성 종목 및 비중 (%)를 나타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든 기업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 25.06% |
SK하이닉스 | 15.77% |
LG화학 | 9.73% |
NAVER | 9.67% |
삼성SDI | 8.68% |
현대차 | 7.93% |
셀트리온 | 7.26% |
카카오 | 6.23% |
현대모비스 | 4.79% |
엔씨소프트 | 3.94% |
- 우리나라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삼성그룹은 앞으로도 유망할 것
- 하지만 개별 주식이 비싸며 10~20년 간 꾸준히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이때는 ETF를 통한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 특히 KODEX 200, TIGER 200과 더불어 TIGER TOP 10은 자녀주식재테크의 최적격
TIGER Top 10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운용 중이며 유가증권과 코스닥 유동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ETF이다. 상장일은 2018년 3월 상장했다. 연보수는 0.15%로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분배금은 배당소득세만 15.4% 과세한다. 'FnGuide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지수 추종을 위해 국내 거래소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매 1, 4, 7, 10월의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 기간 종료일로 지급기준일 익영업일로부터 제 7영업일 이내에 지급되도록 되어 있다. 분배금은 년도와 분기마다 다르며 Top 10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의 배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래는 매년 분배금 내역이다.
Top 10에 포함되는 기업은 리벨런싱 기준 날에 편입되고 빠질 수가 있다. 즉 현재 포함된 종목이 나중에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오히려 시가총액에서 밀렸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낮거나 시장에 주목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속적인 리벨런싱으로 인하여 수익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KODEX 200이나 TIGER 200 만큼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리벨런싱 :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하는 행위
- 상장일 : 2018년 3월
- 연보수 : 0.15%
- 기초지수 : FnGuide TOP10 지수
- 매매차익 비과세,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15.4%
- 분배금 지급 기준일 : 1, 4, 7, 10월
- TOP 10을 지속적으로 리벨런싱
과거와 같은 고금리 시대는 오지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0.5%이다. 과거 기준금리가 10~20%인 시대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적은 금리라고 할 수 있다. 과거와 같은 엄청난 경제성장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더는 과거와 같은 고금리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제 단순히 열심히 벌어서 저축하는 습관만으로는 자산을 충분히 늘릴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다양한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개인 연금저축이나 IRP를 활용한 상품도 많으며 장기 투자에 적합한 ETF들도 찾아보면 많다. 개별주식의 수익률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ETF는 자녀재테크수단으로도 적금 대신의 장기 투자로도 매우 효과적이다. 따라서 TIGER Top 10 ETF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ETF를 찾아보고 공부하여 나의 포트폴리오에 넣는다면 우리나라에 유망한 기업들을 모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요약:
TIGER TOP 10 ETF
- 상장일 : 2018년 3월
- 연보수 : 0.15%
- 기초지수 : FnGuide TOP10 지수
- 매매차익 비과세,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15.4%
- 분배금 지급 기준일 : 1, 4, 7, 10월
- TOP 10을 지속적으로 리벨런싱
구성종목
중국 전기차 ETF (+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
국내 2차 전지 ETF 총 정리 (+KODEX 2차전지산업, TIGER 2차전지테마,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해외 친환경 에너지 ETF 1부 (+클린에너지, 티커: ICLN, PBW, QCLN )
해외 친환경에너지 ETF 2부(+태양광 : TAN, 풍력 : FAN, 저탄소 : CRBN )
시장 방향성 투자 (+ KODEX 200 선물인버스2X, TIGER 200 선물인버스2X, 곱버스)
국내, 해외 상장 항생테크 ETF 총정리 (+동양의 나스닥 지수)
KODEX 삼성그룹, 삼성에 투자하라 (+삼성 핵심계열사 모두 포함)
전 세계에 투자하는 ETF (+티커 :VT, VXUS, IXUS)
국내, 해외 상장 중국 ETF 1부 (+ETF 6탄 소비재, 인터넷 서비스 추천)
국내, 해외 상장 중국 ETF 2부 (+ETF 7탄 경제성장의 수혜주, 내수 1등주)
경기 방어 ETF (+ETF 5탄 필수 소비재: XLP, 유틸리티: XLU, 헬스케어: XLV)
달러와 금 ETF (+ETF 4탄 불확실성을 위한 투자, 금:GLD 달러:UUP)
vix 지수, 공포 탐욕 지수 (+ETF 3탄, 티커 : VIXY, UVXY)
포스트 차이나, 인도와 베트남 ETF 추천(+INDA, V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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