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IP의 실패
2021년 상반기에는 엔씨소프트의 뼈아픈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리니지M의 '문양 사태'부터 트릭스터M의 실패 그리고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기대 이하의 성적 등으로 엔씨소프트는 고전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1월만 하더라도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 고공행진 했으며 모든 에널리스트 리포트의 적정 주가가 130만원 이상을 가리켰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대형 IP의 실패로 주가는 서서히 하락하다가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이후에 고점 대비 -40% 이상 주가가 하락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무리한 과금 정책에 대한 피로를 느꼈으며 심지어 불매 운동까지 일어납니다. 창사 이래 엔씨소프트는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 2021년 상반기에는 엔씨소프트의 뼈아픈 실패의 연속
- 연이은 대형 IP의 실패
- 무리한 과금 정책에 대한 피로를 느꼈으며 심지어 불매 운동
- 창사 이래 엔씨소프트는 최대 위기
리니지W, 과금보다는 트래픽에 초점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도약으로 리니지W를 출시하였으며 오는 11월 4일날 공개되었습니다. 글로벌 13개국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에서 동시 출시하며 리니지IP 기반의 글로벌 첫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대형 IP들의 실패 원인인 BM (Business Model)을 과감히 탈피하고 무리한 과금정책(아인하사드, 용옥, 수호성 등)을 제거하는 등 이용자 트래픽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니지W 흥행 성과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주가 및 실적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글로벌 서버 동시접속자 및 사전예약자 수로 판단할 때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도약으로 리니지W를 출시하였으며 오는 11월 4일날 공개
- 엔씨소프트는 기존 대형 IP들의 실패 원인인 BM (Business Model)을 과감히 탈피
- 동시접속자 및 사전예약자 수로 판단할 때는 매우 긍정적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현재 시점은 2022년 추정 EPS 대비 PER 20배 수준으로 이론적인 벨류에이션 측면에선 2016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저평가로 진입한 상황입니다. 가시적인 성과인 리니지W의 13개국의 첫 분기 일 평균 매출이 약 10억 원이상만 달성한다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엔씨소프트에서 집중한 트래픽 측면에서는 성공적이며 서버 대기열만 2~3만명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유저들의 신규게임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과도한 과금시스템을 없앤만큼 라이트 유저들의 유의미한 신규 진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론적인 벨류에이션 측면에선 2016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저평가로 진입한 상황
- 트래픽 측면에서는 성공적이며 서버 대기열만 2~3만명이상
- 라이트 유저들의 유의미한 신규 진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
엔씨소프트 주가흐름 및 실적
2021년 2월 8일 신고가 1,048,000 원을 기점으로 560,000원까지 하락하다가 최근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반등의 가장 큰 이유는 리니지W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리니지W의 성공적인 안착이 예상되며 13개국 일평균 매출이 10억원 중반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에서 +20 ~ +30% 이상의 상승 여력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차기작으로 프로젝트TL 출시로 또 한번 도약을 한다면 신고가인 1,048,000원 이상도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2021년 2월 8일 신고가 1,048,000 원을 기점으로 560,000원까지 하락하다가 최근 다시 반등
- 리니지W의 성공적인 안착이 예상되며 13개국 일평균 매출이 10억원 중반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것
- +20 ~ +30% 이상의 상승 여력
엔씨소프트 재무제표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1년 연간 매출액은 2020년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리니지W가 성공한다면 예상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PER 측면에서도 EPS 기준으로 저평가된 상태이며 PBR도 높지 않은 편입니다.
ROE, ROA가 모두 10% 이상으로 투자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EPS 및 BPS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업이 꾸준히 외형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율 및 유동비율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습니다. 단기차입금이나 유동성부채도 기업의 규모에 비해 훨씬 적어 건실한 상태라고 판단됩니다. 장기 투자에도 적합합니다.
-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
- PER 측면에서도 EPS 기준으로 저평가된 상태이며 PBR도 높지 않은 편
- ROE, ROA가 모두 10% 이상으로 투자에 적합
- EPS 및 BPS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업이 꾸준히 외형적 성장
- 장기 투자에도 적합
엔씨소프트 현금흐름표
2019년부터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기준으로도 전년대비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IP들을 활용하여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크게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의 영업이익을 통해 기존의 차입금을 어느정도 갚은 상태며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은 오히려 (-)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및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 상황에 비해서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 (+)
-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 (+)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 (-)
MMORPG의 부흥을 이끌었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대한민국 게임 역사와 함께한 기업입니다. 2000년 대 MMORPG의 황금기를 거쳐 2020년 유례 없는 호황과 더불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최근 과도한 BM 시스템으로 혹평을 받고 있지만 리니지W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리니지M과 마찬가지로 리니지W 오픈 이후 분기 매출이 1조 이상은 충분히 넘어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리니지W가 실패한다면 엔씨소프트는 어떠한 차기작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금 시점으로는 리니지W의 성공 가능성이 실패 가능성보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리니지W 실패 가능성 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니며 이익과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요약 :
- 동시접속자 및 사전예약자 수로 판단할 때는 매우 긍정적
- 이론적인 벨류에이션 측면에선 2016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저평가로 진입한 상황
- 리니지W의 성공적인 안착이 예상되며 13개국 일평균 매출이 10억원 중반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것
- +20 ~ +30% 이상의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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