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1년이 다 되었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시작했던 1년 전 모습이 기억나네요. 제 주변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유튜브를 찾아보고 여러 블로그를 벤치마크 했지만, 첫 3달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단순히 기사를 옮겨보기도 하고 책을 읽고 요약해보기도 하고.. 참 큰 노력을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도 벅찼습니다. 하루 포스팅 1개를 하는데 들인 시간이 3~4시간 걸렸지만 조회수는 1도 안 나오는 날이 더 많았으니깐요.
처음에는 포기할까 생각했던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블로그가 나름의 위안이자 돌파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자 수는 늘어났고 그렇게 기다리던 구글 애드센스도 승인이 났던 것이 생각나네요.
꾸준히 글을 쓰고 싶었지만 저는 프리랜서가 아닌 본업이 있는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준비해야 할 전문의 시험이 있어 3달 정도는 블로그를 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3달 동안 블로그는 나를 위해 돈을 벌어다 주고 있더군요. 3달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약 10만 원 정도 되었습니다. 한 달에 3만 원.. 누가 보기에는 노력한 정성이나 시간에 비해 적은 액수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너무나 고마운 돈이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은 과거 1년 전에 저처럼 조회수나 수익에 대해 아쉬워하며 어떻게든 누군가의 스토리를 들어보고 싶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새로 시작하는 티스토리 블로거님께 해주고 싶은 말은 '끝까지 해보세요' 입니다.
구글에서 유입이 되지 않나요? 네이버에서 유입이 되지 않나요? 유입도 안 되는데 빙이나 야후는 왜 표시되어 있는지 답답하신가요?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음 만큼의 유입이 일어날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최소 1,000개는 포스팅할 때까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놓지 않을 겁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내년에 다시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당신처럼 나도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요.
It has been over a year since I started the Tistory blog. I remember a year ago when I was told that I could make money with a blog and I started blindly. No one around me blogged. I searched YouTube and benchmarked several blogs, but I remember the first 3 months were harder than I thought.
It seems like you put a lot of effort into simply moving articles, reading books, and summarizing them. It was daunting to even post one post a day for the first time. It took me 3-4 hours to post one post a day, but there were more days that didn't get even 1 views.
At first, there were many days when I thought about giving up. But at the time, I was convinced that blogging was a comfort and a breakthrough in its own right. Efforts are not betrayed either. As time passed, the number of visitors increased, and I remember that the long-awaited Google Adsense was also approved.
I've always wanted to write, but I'm not a freelancer, but a full-time professional. I had a professional exam to prepare for, so I had no choice but to take a break from blogging for about three months. But during those three months the blog was making money for me. The income earned in 3 months was about 100,000 won. 30,000 won per month.. Some people might think that it is a small amount compared to the amount of effort and time, but it was the money I was very grateful for.
I think the person reading this is probably the person who, like me a year ago, regrets the number of views or revenue and wants to hear someone's story somehow. I also have a long way to go, but what I want to say to the new Tistory blogger is 'Try to the end'.
Doesn't it come from Google? Is it not coming from Naver? Are you confused about why Bing or Yahoo are listed even though they can't even be imported? Keep posting quality posts. Over time, the following influx will occur. Do not give up. I won't give up either.
I won't let go of the Tistory blog until I post at least 1,000. I hope that everyone who reads this article will not give up and come back to my blog next year. Like you, I say that I do not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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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아름답다. (The beginning is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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