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도 이제 2달 밖에 남지 않았다. 작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은 나만 들까?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올 한 해를 돌이켜 봤을 때 생각나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면 '더 나은 삶을 살까'이며 구체적으로 말하면 금전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이것에만 너무 몰두한 것 같다.
한 가지 알게 된 점은 시도하면 무엇이라도 얻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도하고 난 이후에 나타난 문제는 시간과 체력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세상은 넓었고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 문제는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시도하지 않았을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효율의 문제가 가장 크다.
여러 가지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수익을 주는 것들도 있었다. 블로그를 포함하여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면서 예기치 못한 행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어쩔 때는 포기하고 싶거나 숨 막히는 순간들이 많았다.
반복되는 과정에서 시간도 부족했고 체력적인 한계도 많이 느꼈다. 자연스럽게 일에 소홀해졌고 내가 만든 파이프라인 중에서 가장 큰 파이프라인에 금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어느 순간 파이프라인이 터지면서 더 이상 수익이 나오지 않을 때 '아 내가 매일 똑같이 하던 일이 숨 막히는 순간이 아닌 간절한 무엇이었구나'라는 것을 새삼 뒤늦게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물론 완전히 파이프라인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다시 신경 쓰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아직 한계점은 넘지 않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요즘 집에서 읽는 책이 하나 있다. 팀 페리스가 쓴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이며 책 안에는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습관과 규칙 등이 나와있다.
책 내용 중 가장 와닿던 내용은 '잘 나갈 때 사업을 확장하라'였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나갈 때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현재의 삶도 충분히 가치 있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그 자리를 유지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잘 나갈 때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야지만 다가오는 위기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는 내용이며 성공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만든 파이프라인 중 가장 큰 파이프라인이 금이 가는 것을 보니 이 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겠다. 최근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 것도 소위 나 스스로는 잘 나갔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파이프라인은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깨닫게 되었다. 힘들지만 결국 효율의 문제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을 믿고 다시 한번 열심히 해봐야겠다.
There are only two months left in this year. Am I the only one who feels like time has passed much faster than last year? I have been so busy with my life that when I look back on the past year, there is nothing that comes to mind.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y life right now is how to 'live a better life' and, specifically, to be financially free. I guess I'm just too focused on this.
One thing I've learned is that if you try, you get anything. However, the problem that appeared after trying it was time and stamina. The world was bigger than I thought, and there were many things that could generate profits. The problem is that time is limited. I didn't know when I didn't try, but now the problem of efficiency is the biggest.
In the process of creating various pipelines, there were some that gave a lot of profit. I was also lucky enough to try a variety of things, including blogging. However, the process was not easy. There were many moments when the pressure to do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made me want to give up or suffocate at times.
There was not enough time in the repeated process, and I felt a lot of physical limitations. Naturally, I got neglected and didn't realize that the biggest pipeline I've ever built was cracking. At some point, when the pipeline burst and there was no more profit, I realized once again, 'Oh, what I was doing every day was not a choking moment, it was something I desperately wanted'.
Of course, the pipeline is not completely gone. I am so grateful that I have not yet crossed the threshold that I can come back if I pay attention again. I have a book that I read at home these days. This is a book called 'Tools of the Titans' by Tim Ferris, which contains the habits and rules of many successful people.
The content that touched me the most in the book was 'Expand your business when it goes well'. Most people, including me, don't like to try new things when they're doing well. It is because the present life is sufficiently valuable and happy. But you can't keep it that way. Therefore, in this book, you have to actively expand a new business when it goes well, but you can fully cope with the coming crisis, and successful people know this all too well.
I know exactly what you mean by cracking the biggest pipeline I've ever built. The fact that I haven't been writing on my blog lately seems to have thought that I was doing well. But I realized this time that the pipeline could not last forever. It's hard, but in the end, I'll try again, believing that time will solve the problem of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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