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고통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한다는 말이 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사람들은 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추억한다. 특히 지금과 같이 경제가 힘들고 사회가 어려울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져 나타난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회고 절정'이란 용어로 표현한다.
보통 사람들이 노년기에 이르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때, 청소년기부터 '어린 성인기' 사이의 기억이 가장 많이 회고하고 기억하게 되는데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회고 절정'이라고 표현한다.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끄는 40, 50대 세대에게 회고 절정의 시기는 1990년대였다.
이들에게는 1990년대 문화는 익숙함과 동시에 그립고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기억되어 있다. 시대가 힘들수록 이러한 회고 절정은 강해지며 결국 강한 트랜드를 형성한다. 지금 90년대 복고 열풍이 부는 것도 이와 연관되어 있다. 과거를 추억함으로써 현재의 고통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It is said that perfume protects myself from pain. When life is difficult and tiring, people recall and reminisce good memories of the past. In particular, the more difficult the economy and society are, the more pronounced this phenomenon is. In psychology, this is expressed in terms of'retrospective climax'.
When people look back on their lives in old age, the most frequent memories from adolescence to'young adulthood' are recalled and remembered. In psychology, this is expressed as'retrospective peak'. For the generations in their 40s and 50s who lead our society now, the peak of retrospect was in the 1990s.
To them, the culture of the 1990s is remembered as a moment when they want to return to the culture they are familiar with and miss. The harder the times, the stronger the peak of this retrospective, eventually forming a strong trend. It is also related to the retro fever of the 90s. By reminiscing about the past, I am trying to protect myself from the pain of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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