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daily life story)

의존적 관계 ( + 오래된 상처 속에 머물러 있다면.. )

내꿈은부자님 2021. 2. 25. 00:14

의존적 관계 ( + 오래된 상처 속에 머물러 있다면.. )

 

 살다 보면 내 문제가 아닌데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생긴다. 특히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이 가족이라면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러한 문제의 기저에는 정서적 의존 관계가 깔려 있다. 가족이라면 그래야 하는 줄 알고,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책임감은 나를 점점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과감히 내려놓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의존 관계에서는 가족의 자립을 돕는 것이 아닌 나 자신부터 자립해야 한다. '그 사람이 언젠가는 나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 그 사람 없이도 내가 잘 살 수 있어야만 한다' 라고 나 자신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가족보다 나 자신이 더 중요하다. 정서적 의존 관계를 넘어 그것이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과감히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내가 그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그들로 인하여 오래된 상처 속에 머물러 있다면 이제는 다 큰 내가 웅크려 앉아 있는 과거의 나에게 지금이라도 손을 내밀 필요가 있다.

 

 

 


 

 In life, it's not my problem, but stressful situations arise. In particular, if the subject of stress is the family, the situation is often more difficult. Usually, there is an emotional dependence underlying these problems. I know that a family should do that, and I think it can't be helped. I need to know that this sense of responsibility can gradually break me dow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boldly lay down and change perspectives. In a dependency relationship, you have to be self-reliant, not by helping your family. Instead of trying to say,'I wish that person could live well without me someday', I need to tell myself that'I must be able to live well without him.'

 

 

 In living the world, myself is more important than my family. Beyond emotional dependence, if it comes to you as stress, you need to boldly get out of the dependent relationship. In the name of love, because of the pressure to be held accountable for them, if I remain in the old wounds because of them, I need to reach out to the old me, where I was crouched,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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