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daily life story)

유연한 사고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힘)

내꿈은부자님 2021. 1. 10. 13:50

유연한 사고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힘)

 

 온고지신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뜻으로 우리가 과거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도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문명과 과학만 발달할 뿐이다.그러므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에도 있었던 똑같은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다행히 우리는 역사라는 이름으로 과거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똑같은 문제에 대해 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대처했고 그로 인해 나타난 일련의 사건은 어땠는지 등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역사를 통해 과거에 있었던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우리는 역사로 인해 과거와 똑같은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은 변하지 않았지만 문명과 함께 집단 지성도 같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거의 문제를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로 인해 나타난 일련의 사건을 이해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와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즉 과거를 공부하여 현재의 문제를 이해하고 난 다음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There is a idiom called “ongoji”. I think it's a good way to show why we should study the past, meaning to learn the old and know the new'. The groups that make up a society remain unchanged over time. Only civilization and science develop; therefore, we in the present face the same problems that have existed in the past.

 

 

 Fortunately, we are able to look at the problems of the past in the name of history. How our ancestors coped with the same problem in the past, and the series of events that emerged as a result, everything is recorded. Therefore, it is possible to predict to some extent about the problems that are occurring.

 

 

 So, can we solve the current problem? It is correct to be able to look at problems in the past through history. But we don't make the same decisions as in the past because of history. This is because the groups that make up the society have not changed, but the collective intelligence developed together with civilization.

 

 

 This is why we who live in the present should study the history of the past. You can see the problems of the past, and you can understand the sequence of events that have emerged and prepare for the future to come. But you should also know that it is different from the past. In other words, after studying the past to understand the problems of the present, flexible thinking is necessary to prepare for the future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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