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방어 글로벌 증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로 꾸준히 상승하였다. S&P 500 지수는 2009년 대비 10년 만에 5배 이상 상승해왔고 현재도 연일 신고가를 뚫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양적완화가 큰 역할을 했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COVID-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후 몇 달 사이에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 증시가 바닥을 쳤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국은 유례없는 금리인하 정책을 폈고 얼어붙은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또다시 양적완화를 실시했다. 낮음 금리와 화폐의 유통으로 자금은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렸고 코로나로 인한 주가 하락은 단기간에 다시 반등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처럼 또 한 번 돈의 힘으로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