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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social story) 31

비트코인 전망 5년 내 3억 돌파? 글쎄...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른 비트코인 2017년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가 비트코인이었다. 2017년 초만 해도 1비트코인 당 300~400만 원 이던 것이 연말에는 2000만 원까지 상승하였다. 그 당시 학생, 직장인은 물론 거의 전국민적인 비트코인 열풍을 불었다. 하루에 수십, 수백만 원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면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지금처럼 영혼까지 끌어모은 빚투족이 생겼었다. 하지만 그 열풍은 오래가지 않았고 2018년 각종 비트코인 규제와 거래소 제한 등에 따라 한 두 달 사이에 반 토막이 났고 2019년 초에는 400만 원까지 떨어졌다. 최고점에서 산 사람들은 70% 이상의 손실을 아주 단기간에 걸쳐 일어났다. 2019년 연말에 잠깐 다시 상승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과태료 최대 10만원!(+2020.11.13일부터 시행)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20년 11월 13일 부터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예방법 제 49조, 제 83조에 근거하여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마스크 쓰기가 의무화된다. 13일 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코와 입을 완벽히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쓰더라도 최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위반행위 적발 시 당사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불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과태료의 금액은 위반당사자는 10만원 이하, 관리 및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계도기간 1개월 (2020.10.13~2020.11.12)까지 비교적 짧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착용가능한 마스크의 종류 및 과태료 부과 장소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잘 알아보..

코로나 백신, 화이자 백신 기대감? (+섣부른 판단하기에 이르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에 관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임상 시험 결과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해 목말라했던 전 세계 모든 나라는 이러한 발표에 주목했고 예상을 뛰어넘는 효과라는 반응이 전해지면서 세계 글로벌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며 국제 사회가 떠들썩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백신의 효과는 50~60%라는 것과 비교했을 때 90%라는 발표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치임이 틀림없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참가자가 약 4만 5천 명에 달하고 있으므로 전 세계가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제 코로나19는 종식되어 코로나 이전..

동부전선 진돗개 발령(+눌린 철책, 북에서 내려온 인원 포착)

미 대선 결과로 온 나라가 떠들썩 한 지금, 강원도 동부전선은 진돗개 2호 (진돗개 둘)이 발령된 상태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군은 대침투 경계령인 '진돗개'를 발령하고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해당 지역을 수색한 결과 남쪽 윤형 철조망 상단부가 일부 눌려져 있었으며 신원 미상자가 철조망을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남측에서 넘어갔는지, 북측에서 넘어왔는지, 그리고 무장공비 및 간첩인지 침투한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 인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진돗개 발령'은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로 1~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평소는 3단계로 유지하다가 무장공비침투 등의 의심 ..

대주주 양도소득세 10억원 현행 유지 확정(+대주주 주식양도 소득세 정리 3부)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드디어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3억원 고집을 꺽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 불확실성이 같이 높아진 상황도 있어 이를 고려하여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주식시장의 연말 매도 물량과 과도한 세금 압박으로 인한 국민들의 반발이 컸기 때문인 것 같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사의를 표명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억원의 현행 유지로 12월 말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 10조 정도의 순매도 압박을 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명목 GDP 대비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저평가 되있다는 것을 반영 하였을 때 앞으로 주가는 지금 보다 더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현재 미..

코로나 장기화, 거리두기 3단계 ->5단계로 세분화(+모든 시설 마스크 의무화)

정세균 총리가 11월 1일자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의 장기전에 대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기로 발표하였다. 이 같은 조취는 경제 활성화 및 서민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장기화에 따른 현실적인 판단으로 내려진 조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방안으로는 기존 1~3단게에서 생활방역 1단계, 지역유행단계를 1.5단계, 2단계로 그리고 전국 유행 단계를 2.5단계, 3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또한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되지 않는다면 각 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해 단계를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방침은 이번달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는 기준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일일 확진자..

13번째 월급? 연말정산 바뀐 부분을 살펴보자(+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및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연말이 되면 월급쟁이들이나 사회, 경제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은 꼭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연말정산! 누구에게는 13번째 월급이 되겠지만 누구에게는 13번째 세금이 될 수 있다. 그만큼 신경 써야 하는 내용이지만 세법과 관련되어 있으며 바뀌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연말정산은 무엇일까? 연말정산은 1년에 한번 내가 덜 낸 세금, 더 낸 세금을 연말에 정리해서 세금을 다시 정산하겠다는 것이다. 즉 줄 건 다시 돌려주고 받을 거는 다시 받겠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은 한 해 동안 쓴 돈과 번 돈을 증명하는 영수증과 각종 서류를 모으고 정리해서 연초에 회사에 제출하게 된다. 그러면 회사는 그 자료를 취합하여 납부 기한인 매년 3월까지 국세청에 자..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 실형 확정 (+횡령과 뇌물수수)

2020년 10월 29일 횡령 및 뇌물수수에 관련해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심을 거쳐 최종 대법원 판결에서 징역 17년 실형이 확정되었다. 대법원 재판부에서는 횡령이나 뇌물수수에 관련하여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하여 최종 판결을 내린 상태이다. 실형이 선고되면서 결국 보석 석방도 취소된 상태이다. 오늘 실형이 확정된 만큼 검찰에서는 빠른 시일내로 형 집행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은 모든 수단을 통해 진싱르 밝히겠다고 하지만 최종 판결인만큼 실형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992년 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소유하며 비자금 약 340억원을 조성하고, 삼성에게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67억원을 대납..

이건희 회장의 별세, 그리고 유언장

25일 공식적으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사망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6년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어느 정도 예상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로써 그가 살아온 행적을 보면 잘한 점도 있고 못한 점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변함없는 사실은 대한민국을 최고의 반도체 국가로 만들었다는 것은 그 누구 하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는 어렸을 때, 1997년 발매한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라는 그의 저서를 보며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 삼성그룹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그의 대표적인 경영철학인 벤치마킹이 아직도 생각난다. 그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았을 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 흩어져 있던 임원들을 모아 며칠에 걸쳐 강조하고 또 강조한 벤치마킹 전략. 나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 그리고 사모펀드 (+ 읽기전에 아래 용어 꼭 익히기)

펀드가 엄청난 유행인 시기가 있었다. 주식과 같은 변동성이 비교적 큰 금융상품에 비해 펀드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상품이었기 때문에 큰 열풍을 일으켰었다. 심지어 그 당시에는 연간 수익률이 20~30%인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펀드의 버블은 터지기 시작했고 돈을 불려주는 마법 상자가 아닌 원금마저 잃게 되었다. 그래도 펀드는 은행이자가 턱없이 낮은 초저금리 시대에 차악으로써의 매력은 충분했으며 과거 20~30%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인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요즘 언론에서 라임사태니 옵티머스 사태니 온 나라가 라임, 옵티머스 사태로 시끄럽다. 라임, 옵티머스 사태는 간단히 말해서 라임 투자운용사와 옵티머스 투자운용사가 운용하던 펀드에 문제가 생겨 환매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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