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다우키움그룹 계열 증권사로 2000년 초반에 설립되었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며 15년 연속 주식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초반에는 키움닷컴증권이었으나 2004년 코스닥 상장 이후 사명을 현재의 키움증권으로 바꾸었고 200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식매매 수수료는 0.015%지만 선물옵션 매매수수료는 타 증권회사보다 높은 편에 속하지만 현재는 낮추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11월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과 계약을 맺어 현재는 키움 히어로즈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영향력 확대와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증권사는 올 한해 큰 호황을 맞았고 그 중심에는 키움증권이 있었다.
강력한 리테일 지배력, 영웅문
키움증권은 2019년말 대비 활동계좌수가 217백만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20년 20~30대 고객층 비중은 50%이상 늘었으며, 20~30대 계좌 중 해외주식 고객 수의 72%, 약정의 51%를 차지할만큼 리테일 부분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내에서 해외주식 약정이 전년도대비 447% 증가한 상황에서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약정은 1,381%로 증가하였다. 해외 지수 및 ETF,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추후 해외약정 수수료 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MTS(Mobile Trading System) 과 HTS(Home Trading System)에 문제가 있어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현재는 주식 시장의 등용문처럼 여겨질 만큼 많은 사람이 '영웅문'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모바일과 PC 모두 영웅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주식 시장 이용시 '영웅문', 해외주식 이용시 '영웅문s' 그리고 선물옵션 거래시 '영웅문 future'로 나누어져 있다.
키움증권은 시장 내 엄청난 리테일 지배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식 열풍과 그에 따른 신규고객 증가 및 자화서 저축은행, 자산운용, 캐피탈 등의 실적 개선이 더해져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키움증권 실적 및 주가흐름
2020년 3월 19일 코로나-19(COVID-19)로 인하여 주가가 50,000원 까지 떨어졌다가 12월 145,000 원까지 오른 후 현재 126,500 원에 형성되어 있다. 다른 제약이나 바이오와 같은 종목은 상장 이후 10~20배 이상 오른 종목도 많지만 증권 관련 주식 중에서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주식 투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고 미국처럼 앞으로 노후를 주식 및 연금펀드, ETF로 준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또한 2021년 증권거래세율 인하과 KOSPI 3000을 앞둔 만큼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분기 최고 실적을 3분기에 다시 경신했다. 3분기 연결순이익 2,6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8% 증가 했으며 2분기 실적 역시 역대 최고치였다. 키움증권 별도 순이익은 2,0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하였고 3분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4,928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하였다.
- 주식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음
- 미국처럼 우리나라도 노후를 주식 및 연금펀드, ETF로 준비할 가능성 큼
- 강력한 리테일 지배력을 지닌 키움증권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키움증권 재무제표
연간재무제표를 보면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ROE가 15% 이상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하고 PER 수치도 동일 업종과 비교하였을 때 나쁘지 않다. PBR, EPS, BPS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채비율이 200%보다 훨씬 상회하나 사내 유보율이 높으므로 자금 순환에 문제만 없다면 큰 무리는 없어 보이지만 부채비율은 늘 체크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상적인 재무제표는 아님
- 부채비율이 200%이상을 상회하기 때문에 늘 주시해야함
- PBR,EPS,BPS는 꾸준히 증가하여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키움증권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만으로는 우량한 기업이라고 판단하기 힘들다. 급격한 외형 성장에 따라 투자활도응로인한현금흐름과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이 좋지 않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배당 기업이라는 점, 그리고 현재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률 증가, 그리고 시장에 강력한 리테일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개선의 기대가 크다.
- 대외판권비 및 급격한 외형 성장으로 현금흐름표가 이상적이지는 않음
- 배당기업 특성과 지속적인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률 증가로 개선 여지가 충분해보임
투자포인트
최근 증시여건 개선으로 시가총액 회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개인 예탁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전망은 밝아보인다. 또한 해외 주식 약정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해외 시장의 리테일 지배력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과 같은 부동산 시장 규제강화가 지속된다면 더 많은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고 KOSPI 3000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배당기업이면서 증권 대장주 키움증권 한번쯤은 고려해보자
마치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식투자는 '패가망신의 지름길', '도박, 투기'라는 인식이 강했다. 98년 IMF, 외환위기 그리고 오랜 기간 박스권 내에서 주가의 흐름으로 한동안 주식 시장은 주춤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하락한 증시는 V자 반등 후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누군가는 '주식이 미쳤다, 투기다'라고 말하지만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 국가 경제 위기로 인한 양적완화 정책과 재정정책이 주식 시장으로 돈이 몰리게끔 만들어버렸다고 생각한다. 또한 과거의 경험으로 위기 이후에 기회가 온다는 것을 투자자도 학습하였다. 따라서 과거와 같이 하락장이 공포가 아닌 기회의 장이 되어버렸으며 대외 여러가지 여건으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왔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은 관성이라는 법칙이 적용된다. 한번 상승이 시작되면 그 기세는 어느 정도 유지되며 주식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개인예탁금 및 개인계좌가 많이 만들어져 고점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기세는 당분간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위기로 인하여 단기간에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고 있어 주식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절이라고 생각한다.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니며 이익과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성투하세요^^
요약:
증권사 대장주 키움증권, 증시가 상승한다면 최고의 안정적인 수혜주로 꼽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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