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거지가 된 20, 30대
한때 욜로 (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니 후회 없이 이 순간을 즐기며 산다는 의미를 내포한 말로 우리나라 사회를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COVID-19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난 이후 자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벼락거지'라는 말이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욜로 (You only live once!) 대신 부동산, 주식, 코인 등에 빠져 있으며 어떻게든 벼락거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자산 시장의 말도 안되는 상승으로 근로소득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으며 단순히 투기적 요소로 비난하기 보다는 시대적 흐름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자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벼락거지'라는 말이 등장
- 요즘 젊은 사람들은 욜로 (You only live once!) 대신 부동산, 주식, 코인 등에 빠져 있음
- 근로소득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으며 단순히 투기적 요소로 비난하기 보다는 시대적 흐름
NFT 시장의 급격한 성장
최근 코인 시장의 열풍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대체 불가능 토큰인 NFT입니다. 실제로 NFT 분석 플랫폼인 넌펀져블닷컴 (nonfungible.com)의 2020년 보고서에 의하면 NFT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NFT활성화 지갑수는 2019년 대비 2배이상 늘었으며 거래규모는 4배가 상승했습니다. 코인 시장에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연관되어 있어 예술작품, 가수의 음원, 영화, 사진 등에서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NFT는 무엇일까요?
- 최근 코인 시장의 열풍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대체 불가능 토큰인 NFT
- NFT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
- NFT활성화 지갑수는 2019년 대비 2배이상 늘었으며 거래규모는 4배가 상승
- 예술작품, 가수의 음원, 영화, 사진 등에서도 적용
대체 불가능 토큰 (NFT) 이란?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입니다. 국내에서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고도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이라는 말이 무엇일까요? 이는 고유 번호와 같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지역 내에 위치한 아파트를 사더라도 각 아파트마다 고유 동,호수 및 일련번호가 적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등기부등본이라도 일련번호의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거래가 가능합니다. 즉 이러한 특징이 대체 불가능한 것입니다.
대체 불가능 토큰 (NFT)도 마찬가지입니다. 등기부등본처럼 종이에 기록하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안에 이를 기록하여 고유성을 인정받습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 등기부등본이지만 아무도 이를 수정할 수 없는 암호체계 내에 새겨 넣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디지털 파일이라도 '고유한 소유권'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
- 고유 번호와 같음
- 등기부등본처럼 종이에 기록하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안에 이를 기록하여 고유성을 인정
- 디지털 파일이라도 '고유한 소유권'을 보장 받을 수 있음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생성 원리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성하고 발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한 대체 불가능 자산 표준 'ERC-721'입니다. ERC-721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만들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며 대부분의 NFT가 ERC-721을 바탕으로 발행됩니다.
최근에는 ERC-1155도 존재하며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 X의 블록체인 기술인 KIP-17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ERC 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재로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721'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을 기반으로한 대체 불가능 자산 표준 'ERC-721'이 가장 유명
- ERC-1155도 존재하며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 X의 블록체인 기술인 KIP-17도 있음
- 현재로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721'이 시장을 선도
*ERC는 블록체인 기술이며 함수체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부동산등기부등본 양식과 도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위조 방지를 위한 일련의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특징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가장 큰 특징은 희소성입니다. 특정한 ERC 시스템 내에 기록하여 복제가 어렵고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즉 디지털 작품이나 자료에 NFT가 씌워지면 아무리 디지털 작품이라 해도 하나의 고유한 작품이 되어 버리며 진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게 됩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기록해두면 제작자, 작품 소유자, 발생 기록, 구매가격 및 소유권에 대한 정보가 모두 공개적이며 투명하게 저장됩니다. 따라서 추적 자체가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거래시 각종 수수료 등이 들지 않고 따로 보관이나 이동에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개인 간 인터넷 전송을 통해 거래가 되며 소유권이 바뀌면 블록체인 내 거래기록이 남기 때문에 소유권 분쟁 자체도 있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과 달리 1주나 한채가 아닌 소유권을 1/n로 나눌 수 있어 여러 명이 구매 또는 거래할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가장 비슷한 금융상품이라고 하면 리츠 정도가 되겠습니다.
-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가장 큰 특징은 희소성
- 복제가 어렵고 위조가 불가능
- 블록체인 기술로 기록해두면 제작자, 작품 소유자, 발생 기록, 구매가격 및 소유권에 대한 정보가 모두 공개적
- 추적 자체가 쉽다고 할 수 있음
- 거래시 각종 수수료 등이 들지 않고 따로 보관이나 이동에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
- 소유권 분쟁 자체도 있을 수 없는 구조
- 소유권을 1/n로 나눌 수 있어 여러 명이 구매 또는 거래할 수 있음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현재 한계점
가장 큰 문제는 블록체인 자체가 해킹되거나 디지털 개인 지갑 및 주소를 분실하게 되면 작품 자체가 증발해버립니다. 이것이 현재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NFT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실제로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허가를 받지 않고 타인의 작품을 마음대로 NFT로 제작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중섭 작가님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저작권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법적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특정 작품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는 사람들이 나옴으로써 너도나도 NFT를 제작하고 남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블록체인 자체가 해킹되거나 디지털 개인 지갑 및 주소를 분실하게 되면 작품 자체가 증발해버림
- 저작권 문제가 존재
- But 법적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음
- 너도나도 NFT를 제작하고 남발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대적 흐름보다 앞선 기술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화폐 및 코인은 더 이상 투기적 요소로만 볼 것이 아닌 적극적인 투자의 대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생각했을 때 NFT는 반드시 정착시켜야 할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공부한다면 주식, 부동산 그리고 단순 코인 투자가 아닌 새로운 세계를 먼저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는 기회와 사기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2탄은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실제 수익 사례 및 전망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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