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담은 공간 (story room)

2020년 주식 트랜드의 시작 2020년은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보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산업이 한순간에 바뀌었고 비대면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겼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혼란은 한편으로 기회로 다가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은 2020년 한 해는 앞으로 역사에 기억될 만큼 큰 변화가 있었다. 2020년 KOSPI 주가지수가 2200p에서 1400p까지 3월 한 달 만에 급락했고 과거 2008년 미국 금융위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과거 2008년과는 달랐다. 시장은 공포감에 휩싸였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트랜드의 탄생을 알렸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외국 투자자들이 내놓은 매물을 힘겹게 받아..

주식 투자에서 회계의 필요성 최고의 투자자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은 회계를 기업의 언어라고 했다. 회계를 제대로 알아야지 기업의 가치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회계 자체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 막상 배우기 시작해도 많은 용어와 숫자로 인해 금방 포기하게 된다. 그만큼 접근 자체가 어렵고 회계를 아는 일반인들도 많지 않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 않지만 내가 현재 주식에 관심 있고 투자를 하고 있다면 회계는 꼭 알아야 한다. 주식 투자에서는 기업가치와 회계는 중요하지 않고 차트에 의한 기술적 해석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켈핑을 주로 하는 전업투자자들에게는 1분 1초의 시황을 체크하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회계 없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