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의 르네상스를 이끈 위메이드 2000년대 초반은 게임 산업의 최대 부흥기였다. 현재 분기 매출을 1조 이상 내는 엔씨소프트, 바람의 나라 IP를 가진 넥슨, 그리고 넷마블 등 모두 이 시기에 출발 한 기업들이다. MMORPG의 르네상스라고도 불렸다. 그 당시에 한 달 사이에만 수많은 MMORPG가 쏟아져 나왔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다. 그 중에서 엔씨소프트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위메이드였다. 미르의전설 IP를 가진 위메이드는 당시 중세시대 풍의 게임이 주를 이루던 때 동양풍의 게임을 출시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지금은 리니지를 대적하는 MMORPG가 없지만 당시만 해도 미르의전설2가 훨씬 많은 인기를 누렸다. 리니지는 국내 유저들이 많았다면 미르의전설2는 국내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