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1년이 다 되었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시작했던 1년 전 모습이 기억나네요. 제 주변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유튜브를 찾아보고 여러 블로그를 벤치마크 했지만, 첫 3달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단순히 기사를 옮겨보기도 하고 책을 읽고 요약해보기도 하고.. 참 큰 노력을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도 벅찼습니다. 하루 포스팅 1개를 하는데 들인 시간이 3~4시간 걸렸지만 조회수는 1도 안 나오는 날이 더 많았으니깐요. 처음에는 포기할까 생각했던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블로그가 나름의 위안이자 돌파구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