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작년 11월부터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제대로 쉰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보니 체력이 한계치에 도달했고 최근에는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살면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천하는 것은 힘든 것 같다. 한때 내 체력이 남들보다 약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툭하면 아팠고 늘 만성피로감에 시달렸기 때문에 ‘내 체력이 별로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봤을 때, 나는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나보다 더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는 나만큼 치열하게 사는 사람은 없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지치고 힘들 때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많은 것을 얻었고 남들보다 더 나은 위치에 올라왔..